[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가 나날이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매드 풋볼'은 22일(한국시간) 2025년 기준 전 세계 최고 수비수 순위를 선정해 공개했다. 반가운 이름이 포함됐다. 바로 대한민국과 뮌헨의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재다.
매체는 중앙, 오른쪽, 왼쪽으로 3개 포지션으로 분류한 뒤 6명을 꼽아 순위를 나열했다. 첫 페이지엔 센터백이 자리했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아라우호 6위, 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 5위, 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뤼디거 4위, 아스널 윌리엄 살리바가 3위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2위로 그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뿐이었다. 올 시즌 김민재는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평가받기 충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기 전 뮌헨이 치른 2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엔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가졌으나 뱅상 콤파니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론 부동의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순히 경기에 많이 나선 것도 아니다. 김민재의 활약상은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각종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알 수 있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월 11일 유럽 주요 리그 수비수들의 평점을 나열했다.
김민재는 91.1점을 받아 후벵 디아스(89.7점), 버질 반 다이크(89.4점), 에데르 밀리탕(89점), 다요 우파메카노(88.9점)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CIES만 높은 점수를 준 것도 아니다. 11월 14일 통계 전문 매체 'MB'는 분데스리가 센터백 순위를 공개했다. 여기서 김민재는 당당히 1위에 자리했다.
당시 매체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보여준 활약상을 기반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센터백 순위를 공개한다"라며 김민재에게 92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이는 분데스리가 센터백 가운데 유일한 90점 대로 요나단 타(86점), 우파메카노(85점), 니콜라스 슐로터벡(85점), 필립 라인하르트(84점), 빌리오르반(84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김민재는 2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리는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지난 12월 부상으로 쓰러진 황인범의 상태가 온전하지 않아 맞대결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사진=mad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컨텐츠 제작소 '매드 풋볼'은 22일(한국시간) 2025년 기준 전 세계 최고 수비수 순위를 선정해 공개했다. 반가운 이름이 포함됐다. 바로 대한민국과 뮌헨의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재다.
매체는 중앙, 오른쪽, 왼쪽으로 3개 포지션으로 분류한 뒤 6명을 꼽아 순위를 나열했다. 첫 페이지엔 센터백이 자리했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아라우호 6위, 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 5위, 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뤼디거 4위, 아스널 윌리엄 살리바가 3위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2위로 그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뿐이었다. 올 시즌 김민재는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평가받기 충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기 전 뮌헨이 치른 2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엔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가졌으나 뱅상 콤파니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론 부동의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순히 경기에 많이 나선 것도 아니다. 김민재의 활약상은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각종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알 수 있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월 11일 유럽 주요 리그 수비수들의 평점을 나열했다.
김민재는 91.1점을 받아 후벵 디아스(89.7점), 버질 반 다이크(89.4점), 에데르 밀리탕(89점), 다요 우파메카노(88.9점)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CIES만 높은 점수를 준 것도 아니다. 11월 14일 통계 전문 매체 'MB'는 분데스리가 센터백 순위를 공개했다. 여기서 김민재는 당당히 1위에 자리했다.
당시 매체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보여준 활약상을 기반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센터백 순위를 공개한다"라며 김민재에게 92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이는 분데스리가 센터백 가운데 유일한 90점 대로 요나단 타(86점), 우파메카노(85점), 니콜라스 슐로터벡(85점), 필립 라인하르트(84점), 빌리오르반(84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김민재는 2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리는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지난 12월 부상으로 쓰러진 황인범의 상태가 온전하지 않아 맞대결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사진=mad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