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상철이 결국 옥순에게 빠졌다. 

22일에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4기 옥순이 상철 플러팅에도 성공했다. 

이날 옥순은 상철과 랜덤 데이트를 했다. 상철은 옥순에게 얄밉다며 틱틱대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너 말할 때 되게 얄밉다. 되게 재수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나는 얄미운 사람한테 얄밉게 대한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나는 얄미운 스타일은 아니다. 너 큐섹 아나. 나는 큐티 섹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철은 "섹시는 맞는데 큐티는 아니다. 너는 귀엽진 않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오늘만 살고 싶지 않으면 자꾸 그러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상철은 "나는 오늘만 살아도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순은 "나는 지금도 신분증 검사를 한다. 20살인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철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상철의 반응에 옥순은 "화나게 하지 마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나랑 동족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옥순은 "나랑 비슷한 걸 찾고 싶었나"라며 "너는 반대로 말한다. 초등학생 같다. 좋아하나까 그런 거 아닌가"라고 응수했다. 옥순은 상철의 속내를 파악했다. 옥순은 "나 너 좋아해 좋아해 그런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상철은 옥순이 마시던 맥주를 마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내 침이 먹고 싶은 건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상철은 "침이 아니라 맥주를 먹고 싶은 거지 왜 그러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철은 옥순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상철은 옥순에게 "좀 자야 활기차게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활기차게 널 찾아가겠다. 불만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너도 날 좋아할 줄 알았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마음에 드는 여자애 괴롭히는 초등학생 같다. 근데 그 청개구리가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나는 옥순에게 넘어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와 이이경은 "거짓말 하지 마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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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