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틈만 나면,'이 오는 5월 새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유유 브라더스' 유재석과 유연석은 새 시즌에도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오는 5월 새 시즌 공개를 목표로 재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즌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새 시즌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런닝맨'을 연출했던 최보필 PD와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유재석과 유연석이 처음 '예능 MC'로 합을 맞춰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4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틈만 나면,'은 화제성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이하 닐슨 코리아 기준) 특히 MC 유재석과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게스트들이 '틈 주인' 의뢰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틈만 나면,'은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중 유일하게 정규 편성을 확정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상파 정규 예능의 진입장벽이 높아졌음에도 소소하고 특별한 재미를 살려 안방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박신혜, 이서진, 김남길, 이하늬, 채수빈, 다비치, 한지민, 이준혁 등 정상급 스타들의 연이은 게스트 출연으로 남다른 섭외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틈만 나면,'은 지난 21일 방송된 20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가수 김종국,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20회는 수도권 기준 4.4%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49 시청률도 1.9%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틈만 나면,'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시즌 마지막 회에서 유재석은 "틈 나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할 때 다시 인사드리러 찾아오겠다"고 인사하며 마지막 여운을 전했다. '틈만 나면,'은 특별한 영향이 없는 한 오는 5월 중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재석과 유연석도 새 시즌 MC로 다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재정비 기간을 거쳐 돌아올 '틈만 나면,'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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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왼쪽)과 유연석 /사진=스타뉴스 |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오는 5월 새 시즌 공개를 목표로 재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즌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새 시즌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런닝맨'을 연출했던 최보필 PD와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유재석과 유연석이 처음 '예능 MC'로 합을 맞춰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4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틈만 나면,'은 화제성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이하 닐슨 코리아 기준) 특히 MC 유재석과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게스트들이 '틈 주인' 의뢰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틈만 나면,'은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중 유일하게 정규 편성을 확정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상파 정규 예능의 진입장벽이 높아졌음에도 소소하고 특별한 재미를 살려 안방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박신혜, 이서진, 김남길, 이하늬, 채수빈, 다비치, 한지민, 이준혁 등 정상급 스타들의 연이은 게스트 출연으로 남다른 섭외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SBS |
/사진='틈만 나면,' 방송 화면 |
시즌 마지막 회에서 유재석은 "틈 나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할 때 다시 인사드리러 찾아오겠다"고 인사하며 마지막 여운을 전했다. '틈만 나면,'은 특별한 영향이 없는 한 오는 5월 중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재석과 유연석도 새 시즌 MC로 다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재정비 기간을 거쳐 돌아올 '틈만 나면,'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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