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불트' 우승 상금=역대 최고 6억 3천..전세 이사+1억 기부''[라스][★밤TView]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 스타'에서 가수 손태진이 역대 최고 우승 상금 수령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가수 윤종신, 손태진, 개그맨 김영철, 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팬텀싱어' 우승, '불타는 트롯맨' 우승 이력이 있는 경연 프로그램 중독자 손태진은 소속사 대표 윤종신에게 사기 취업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계약 당시를 회상하며 "'팬텀싱어'가 획기적이었던 것은 성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모여서 4중창이 되어서다. 그 당시 제가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불렀다. 제 노래르 듣고 (윤종신이 따로) 미팅을 제안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계약 얘기로 (미팅이) 시작했다. (저를) '제2의 김동률'로 만들어보겠다. 저음계의 조쉬 그로반, 안드레아 보첼리(로 만들겠다). 이런 얘기를 했다. 그래서 저는 윤종신 선배님 한 분만 믿고 들어갔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런데 (윤)종신 선배님은 관심사가 생각보다 빨리 이동한다. (술자리) 1차에서 2차를 갈 ‹š도 바뀐다"라며 윤종신 디스를 시작했다.

손태진은 "그 당시엔 '팬텀싱어'에 엄청 꽂혀 있었는데 바로 그 뒤에 '슈퍼밴드'가 등장하자 갑자기 밴드 매력을 얘기하면서 밴드에 빠졌다. 낙동강 오리알처럼 '누굴 믿어야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당시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현재 미스틱스토리에 들어온지 8년이 됐다는 그는 "중간에 재계약조차 한 번 했다. 오늘 이 자리가 생긴 것도 8년 믿음의 덕이 아닌 가 싶다"라며 대표 윤종신을 향해 귀여운 아부를 했다.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한편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한 손태진은 역대 오디션 중 가장 큰 우승 상금 6억 3천 만원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당시 '오징어 게임'이 화제라 적립형 상금 방식을 만들었다. 100명이 열심히 싸워서 적립 됐던 것을 몰아줬다. (세금을 떼고) 4억 정도가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상금을 어떻게 활용했냐는 물음에는 "집도 반전세에서 전세로 이사했다. 또 국민 투표로 뽑힌 우승자이다 보니 기부도 했다"라며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1억을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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