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주지훈이 ‘재혼황후’ 소비에슈로 변신할까.
24일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 측은 OSEN에 “‘재혼황후’는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가 황제이자 남편 소비에슈의 외도로 이혼당하게 되고, 훗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하며 황후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혼황후’의 경우 웹소설은 물론, 웹툰도 인기리에 연재 중이라 드라마화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지훈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동대제국의 황제이자 나비에의 첫 남편 소비에슈로 알려졌다. 앞서 나비에 역으로 배우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했고, 하인리 역에 배우 이종석이 출연을 검토 중인 상황. 이들이 ‘재혼황후’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주지훈과 신민아는 지난 2007년 ‘마왕’, 2009년 영화 ‘키친’에 이어 세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16년 만에 이들의 재회가 이뤄질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주지훈은 오늘(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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