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의 학창시절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급기야 100 키로 육박한 사진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인테리어 취향을 묻는 질문에 하석진은 “저는 블랙 베이스로 조금 어둡게 해 놨다”라고 말하며, “친구들이 놀러 와서 이래서 장가 못 가는 것 같다고 드라큘라 성에 사는 백작 같다고 지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대호 집이 진짜 드라큘라 성이다”라고 말하자, 김대호는 “인정한다. 과거 썸녀를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하석진이 “좋은 위스키 들고 가보고 싶다”고 하자 김대호는 이를 반기면서도 “이렇게 또 남자만 우리집 온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하석진이 학창시절 썸 탔던 이야기에 김대호는 “난 여자친구 만난 적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 사진이 깜짝 공개된 것. 무려 중학교 졸업사진이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모두 “형 성형수술했나 완전 용됐다”며 폭소,김대호는 “저 때 농사일 많이 다녔다”며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양평 인기남(?) 시절 모습도 공개, 고2 때 사진이었다. 지금과는 또 살이 찐 모습.김대호는 “100키로 육박했다”고 설명하자 모두 “저 사진은 전현무 아니냐 완전 현무형”이라며 반가워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