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독보적 피지컬 바탕은 실력 ''부끄럽지 않은 선수로 남고파'' [화보]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UFC 선수 최두호가 범접 불가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남성 패션지와 함께한 최두호 선수의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두호는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오는 독보적인 피지컬로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그는 남성미가 돋보이는 레더 재킷에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지는 사진 속 최두호는 실제 연습할 때 착용하는 글러브를 활용해 남다른 무드를 자랑, 절제된 카리스마와 차분함이 공존하는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특히 그는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을 압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두호는 어떤 선수로 기억됐으면 하냐는 질문에 “부끄럽지 않은 선수로 남고 싶다. 매번 이기지는 못해도 언제나 기대되는 선수들이 있다. 챔피언이라고 그 선수의 모든 경기가 기대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 늘 기대되는 경기를 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은퇴 후에도 팬들에게 ‘최두호 경기 보고 싶다’, ‘조금만 늦게 은퇴하지’라는 마음을 새길 수 있는 선수로 남고 싶다”라고 답하며 UFC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최두호는 지난해 UFC 무대에서 2연승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는 UFC 선수로서 활동을 종횡무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드라마부터 유튜브까지 다방면을 아우르고 있는 최두호의 무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monamie@osen.co.kr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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