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럭키, '개콘-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 출격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알베르토·럭키, '개콘-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 출격
'개그콘서트'가 외국인들의 고민부터 가족 간의 갈등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설 연휴를 준비한다.

26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7회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 '아는 노래', '습관적 부부' 등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는 개그들을 선보인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인도 출신 럭키가 출연한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빼어난 예능감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알베르토는 "방송 10년 차가 됐는데 아직도 잘 안되는 한국어 발음이 많다"라고 말한다. 김영희는 그에게 잘되지 않는 발음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 예상치 못한 단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럭키는 "고민이 없어 고민"이라고 전한다. '대한외국인' 알베르토와 럭키에게 김영희가 건넨 해결책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는 노래'에서는 설 연휴 자녀들을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을 노래한다.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미니 뮤직 드라마로 설 연휴를 앞둔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과연 어떤 '아는 노래'를 선곡했는지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습관적 부부'에선 연휴를 맞아 시댁 방문을 두고 투덕거리는 임종혁, 홍예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홍예슬은 명절 때마다 해외여행을 가는 동서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임종혁은 "전 몇 개 부치는 게 뭐가 힘드냐"면서 홍예슬을 타박한다.

시부모님의 등장으로 두 사람 사이는 더 냉랭해지는 듯하지만, 마지막에는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웃음 지었다고 하는데, '습관적 부부'의 스윗한 행동들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07회는 26일 오후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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