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구해줘 홈즈’ 육중완, 양세찬, 딘딘이 낙원상가의 1세대 아파트를 보러 갔다.
30일 방영한 MBC 예능 ‘구햬줘 홈즈’에서는 육중완, 양세찬, 딘딘의 임장 모습이 그려졌다. 육중완은 “낙원동은 원래 탑동이었다. 서울 탑골 공원에서 이름을 따 낙원 같다고 하여 낙원동이 되었다”라며 낙원동에 대해 빠삭한 지식을 자랑했다.
실제로 낙원상가에서 악기를 구입하곤 했던 육중완은 추억을 곱씹으며 아련함을 풍겼다. 25년 동안 낙원상가에서 장사를 하는 한 대표는 “1칸에 100만 원 정도, 저희 가게는 4칸이라 400만 원이다. 구역도 A, B, C 구역별로 가격이 다 다르다”라며 상가의 월세 가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이 임장간 곳은 낙원상가 위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리모델링을 통해 화장실 2개로 만든 해당 아파트는 널찍한 거실과 북한산 뷰를 자랑하는 창을 보유하고 있었다. 육중완은 “이 집은 촬영 직전에 거래가 됐다. 방 3개, 화장실 2개인 집인데, 8억 5천만 원이다”라며 궁세권보다 저렴한 시세를 공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구햬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