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 MBC 떠나 프리선언 하나..''확인 중''[공식]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망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몹쓸 인연'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김구라, 김대호, 풍자가 대신 관계를 정리해 주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 2024.01.22 /사진=김창현
김대호 아나운서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망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몹쓸 인연'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김구라, 김대호, 풍자가 대신 관계를 정리해 주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 2024.01.22 /사진=김창현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나설까.

31일 뉴스1에 따르면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고, 향후 행보 및 거취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거쳤다. 이와 관련해 MBC는 스타뉴스에 "김대호 아나운서 퇴사 관련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2023년 MBC 유튜브 채널 '14F'를 통해 점차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2024 MBC 연예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대호는 "사실 사고를 많이 쳤다. 직장생활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일을 덜하면서 최대한 돈을 벌어갈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실제로 제가 할 일을 동료들에게 미루기도 하고. 그 때 마다 동료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저희 아나운서국 동료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도 열심히 했다. 받아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대호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대장이 반찬' 등에 출연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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