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공격수 존 듀란(22)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이적설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알 나스르는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후 듀란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알 나스르와 빌라는 7,700만 유로(약 1,160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국적의 듀란은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2020년 영국 '가디언지 선정 세계 60대 축구 유망주'에 선정될 정도로 유망한 선수다. 2023년 1월 EPL에 입성한 듀란은 23경기 5골로 41년 만에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도 빌라의 '특급 조커'로 활약 중인 듀란은 리그에서 90분당 1골을 넣는 좋은 효율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을 펼치자 알 나스르가 '오일 머니'로 듀란을 유혹했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듀란은 알나스르에서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3,800만 원), 연봉 1,66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선두인 알 힐랄을 5점 차로 맹추격 중이다. 듀란 영입으로 호날두-마네와 함께 삼각 편대를 구축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듀란의 사우디행에 대해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PSR) 때문에 이번 겨울 올리 왓킨스와 듀란 둘 중 한 명은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7,700만 유로에 듀란을 판매하며 빌라는 장부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듀란의 이적에 실망했지만 구단에게 이득이 되는 이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설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알 나스르는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후 듀란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알 나스르와 빌라는 7,700만 유로(약 1,160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도 빌라의 '특급 조커'로 활약 중인 듀란은 리그에서 90분당 1골을 넣는 좋은 효율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을 펼치자 알 나스르가 '오일 머니'로 듀란을 유혹했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듀란은 알나스르에서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3,800만 원), 연봉 1,66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선두인 알 힐랄을 5점 차로 맹추격 중이다. 듀란 영입으로 호날두-마네와 함께 삼각 편대를 구축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듀란의 사우디행에 대해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PSR) 때문에 이번 겨울 올리 왓킨스와 듀란 둘 중 한 명은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7,700만 유로에 듀란을 판매하며 빌라는 장부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듀란의 이적에 실망했지만 구단에게 이득이 되는 이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