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조용히 활동중단을 했다.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알려졌는데, 박미선이 직접 건강을 언급해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1일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엄마 건강해지라고 늦은 밤 호호 손 불어가며 열심히 만들어준 눈사람이에요. 아침에 아들 덕에 크게 또 한 번 웃었네요”라고 건강에 이상이 있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1일 “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2024년”이라며 “힘들고 지친 한 해 였지만 그래도 잘 보내주고 새롭게 2025년엔 그래도 조금 더 나아질거란 희망을 갖고 힘을 냅시다”이라고 밝혔던 바.
또한 지난달 5일에도 “집에만 있는 엄마 심심할까봐 딸이 사다준 장난감으로 이쁜 오리 만들면서 놀았네요. 즐거운 생각 많이 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유튜브 활동도 중단한 상태다. 3주 전에 올린 영상이 마지막이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도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당시 방송에서 한문철이 “(박)미선 씨 어디 가셨어요?”라고 묻자 이수근이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그것만 잘 정리되면 곧 돌아온다고 했다. 우리가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박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