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가 강호동과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사투리 특집'을 맞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온 코미디언 윤정수, 서경석, 양상국과 가수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강호동과 도플갱어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윤정수에게 "호동아"라고 부르며 자신이 봐도 닮은 모습에 능청을 부렸다.
"특수분장을 한 줄 알았다. 일부러 살을 찌운 거냐"라는 질문에 윤정수는 "나이를 먹어서 신진대사 문제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호동은 "다이어트 안 해?"라고 질문, 윤정수는 "하고 있는데 좀 잘 안 돼"라고 털어놓았다. 강호동은 또 "콘셉트 때문에 목을 없앤 거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니가 뭘 자꾸 그 얘기를 하냐. 몸이 똑같은데. 네 몸 보면 알지 않냐"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