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나오나..김레전드, 히라이 켄의 명곡 '가만히 눈을 감고' 리메이크로 데뷔 [공식]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신인 김레전드가 데뷔곡이자 첫 리메이크 싱글 '가만히 눈을 감고'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김레전드만의 색으로 재탄생한 '가만히 눈을 감고'는 일본 국민 가수 히라이 켄의 대표곡 '히토미오 토지테(瞳をとじて)'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경우 1,00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명작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레전드는 원곡의 애절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되, 락 발라드 감성을 한층 강화한 세련된 편곡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시켰고, 강렬한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 위에 김레전드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레전드는 황치열, 나윤권, 양다일, 순순희, 전상근 등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히트곡 가이드 보컬로 참여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보컬리스트이자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은 신예다.

또한 송하예, 전건호 등 감성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듀엣 작업을 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다져왔으며, 데뷔 싱글 발매에 앞서 가수 21학번, 미유(Mew) 등이 속한 티라미수 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레전드는 소속사 티라미수 레코드를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회사가 생겨 든든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김레전드의 목소리로 그려나갈 음악 여정의 시작이 될 데뷔곡 '가만히 눈을 감고'는 오늘(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티라미수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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