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트롯 디바 송가인이 컴백 후 첫 스케줄로 '컬투쇼'에 출격했다.
송가인은 12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대표곡 '가인이어라'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송가인의 완벽한 라이브에 청취자들은 "립싱크 인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DJ로 참여한 트롯 가수 천록담(이정)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송가인은 "이슈가 되길래 (천록담의) 영상만 봤다"며 "트롯을 이만큼 잘하는 줄 몰랐다. 조금만 더 레슨해주고 싶더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천록담은 "송가인이 불렀던 곡들을 따라 불러 봤는데 쉽지 않았다"며 존경을 표했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인이 천록담에게 특별 레슨을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2년 10개월만에 정규 4집 '가인;달'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송가인은 "정통 트롯을 중점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사달'은 석공 아사달과 아사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특징이다. "곡이 어려워 노래방에서 부르기 힘들까 걱정된다"는 송가인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의 라이브 무대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블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를 심수봉에게 선물 받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송가인은 "바쁜 와중에도 심수봉 선배님이 직접 레슨을 해주셨고, 힘을 빼고 부르라고 조언해 주셨다. 그렇게 불렀더니 '천재'라고 칭찬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심수봉은 송가인의 요청에 흔쾌히 코러스까지 맡았다고 밝혀 두 트롯 여제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1일 정규4집 타이틀곡 '가인;달'로 컴백을 알린 송가인은 '컬투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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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사진='컬투쇼' |
송가인은 12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대표곡 '가인이어라'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송가인의 완벽한 라이브에 청취자들은 "립싱크 인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DJ로 참여한 트롯 가수 천록담(이정)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송가인은 "이슈가 되길래 (천록담의) 영상만 봤다"며 "트롯을 이만큼 잘하는 줄 몰랐다. 조금만 더 레슨해주고 싶더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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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사진='컬투쇼' |
이에 천록담은 "송가인이 불렀던 곡들을 따라 불러 봤는데 쉽지 않았다"며 존경을 표했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인이 천록담에게 특별 레슨을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2년 10개월만에 정규 4집 '가인;달'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송가인은 "정통 트롯을 중점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사달'은 석공 아사달과 아사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특징이다. "곡이 어려워 노래방에서 부르기 힘들까 걱정된다"는 송가인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의 라이브 무대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블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를 심수봉에게 선물 받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송가인은 "바쁜 와중에도 심수봉 선배님이 직접 레슨을 해주셨고, 힘을 빼고 부르라고 조언해 주셨다. 그렇게 불렀더니 '천재'라고 칭찬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심수봉은 송가인의 요청에 흔쾌히 코러스까지 맡았다고 밝혀 두 트롯 여제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1일 정규4집 타이틀곡 '가인;달'로 컴백을 알린 송가인은 '컬투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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