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1위 목표''..온앤오프의 이유있는 자신감, '명곡맛집' 이은 '무대맛집'[Oh!쎈 현장](종합)
입력 : 2025.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온앤오프(ONF)의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비장함과 단단함을 보여준다. 그룹 온앤오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8 / ksl0919@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온앤오프가 다크함을 벗고 힐링 에너지 가득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효진은 "저희가 '바이 마이 몬스터' 이후 오랜만의 컴백이다. 팬들에게 새로운 곡 들려드릴수 있어서 기쁘다. 컴백을 앞두고 항상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실까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 이번 활동 열심히 해서 많은분들께 사랑받을수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ONF:MY IDENTITY’는 세상이 정한 절대적 기준이 아닌 ‘우리’의 기준에 맞춰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 멤버들은 밝은 에너지의 시너지를 폭발시켜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빈틈없는 ‘퍼포먼스 장인’의 모습 또한 선보인다.

효진은 "이번 정규앨범명이 ‘아이덴티티’인만큼 온앤오프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앨벙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어떤 그룹인지 확실히 보여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션은 "첫 정규앨범을 퓨즈(팬덤명)들이 좋아해줬다. 두번째 정규앨범이 부담 됐지만 좋은 음악이 좋은 결과를 낸다고 생각해서 자신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꿈을 좇는 ‘우리’의 이야기’를 테마로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한 흡인력과 함께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비장함과 단단함을 보여준다.

승준은 "강렬한 힐링 에너지기 담긴 앨범이다. 2021년 정규1집 발매 이후 4년만인 만큼 온앤오프의 확장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타이틀곡에 대해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어둠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수있는 힘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세상이 정한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우리의 기준에 맞춰 온리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는 "노래만 들으면 밝고 신나는데 무대 보면 성숙해진 저희 모습 볼수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OSEN=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온앤오프(ONF)의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비장함과 단단함을 보여준다. 그룹 온앤오프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2.18 / ksl0919@osen.co.kr

이어 와이엇은 "희망을 쫓는 많은분들에게 희망 드리는 노래다. 낯선 곳에 꿈을 쫓는 분들이 많지 않나. 저희도 꿈을 꾸는 사람으로서 이 곡을 들으면 저희 조차 꿈을 쫓는 데 희망을 얻고 힘을 받아가겠다는 의미다. 많은 분들이 듣고 보면서 꿈과 희망을 더 받아갈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엇은 이번 앨범만의 차이점에 대해 "황현 프로듀서님과 얘기 나누며 이번 작업을 함께했다. 작업실에 따로 불러서 작업을 처음부터 같이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곡은 참여도 높았고 좀더 차별점 준게 있다면 저번곡들하고 완전 다른 스타일 곡 만들어보자 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 온앤오프는 초반부터 지금까지 변화를 계속 추구했고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여러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서 황현 피디님 아이디어와 저희 합작이 잘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균은 "온앤오프만 할 수 있는 음악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고민하고 매번 열심히 만든다. 그게 차별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

또 비교적 다크했던 전작과는 달리 ‘희망’을 주제로 택한 이유를 묻자 승준은 "저희가 힐링 에너지가 돋보이는 그룹이라 생각했다. '뷰티풀 뷰티풀' 활동을 했을때 즐거움과 에너지를 많이 드렸다 생각한다. 온앤오프 하면 생각나는게 밝은 에너지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희망을 얘기하면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고 싶었다. 저희는 긍정적인 아이돌"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엇 역시 "희망을 고른 계기라기보다 황현 피디님도 온앤오프만의 이미지를 그리면서 만들어주셨다. 피디님이 저희를 보면 기분이 좋다더라. 그런 바이브를 드린다 생각해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정규2집 파트1에서 보여드릴수 있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정규 2집을 파트 1과 2로 나눈 이유를 묻자 효진은 "큰 흐름은 정해져 있다. 파트1, 2로 나누면서 작업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긴 것 같다. 파트2는 앞으로 추후 계속 작업을 통해 여러분께 더 좋은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승준은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를 묻자 "저희가 데뷔때부터 지켜온 아이덴티티는 반전매력도 있고 노래와 음악 하는 저희가 그 입장이 돼서 앞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게 아이덴티티라 생각한다. '더 스트레인저' 노래를 들으면 남들이 하지 않는 저희 만의 길을 쫓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저희도 다같이 군대가서 전역하고 우리만의 길을 개척하고 우리만의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보여주겠다는 게 아이덴티티"라고 설명했다.

[OSEN=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온앤오프(ONF)의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비장함과 단단함을 보여준다. 그룹 온앤오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8 / ksl0919@osen.co.kr

또 '좋은 음악'에 대한 확신의 이유에 대해 이션은 "멤버들간의 화합이다. 저희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여곡절 많았고 지칠때도 있었다.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그런 것들을 이겨내고 하다보니 다같이 성장하면서 서로를 믿는 힘이 생기다 보니까 음악을 연습할때도 자연스럽게 저희끼리 즐기면서 했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 그런 것들이 무대에서 보여지지 않나 생각 돼서 그런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와이엇 역시 "황현 피디님과 처음부터 달려온 게 음악의 좋은 원천이 돼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승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공중파에서 1위 한번 해보고 싶다. 사실 지난 8집 '바이 마이 몬스터'에서 '더쇼' 1위를 했다. 앞으로 나아가는 가수가 되기 위해 공중파에서 1위 목표 두고 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션은 활동 계획에 대해 "오늘 쇼케이스 시작으로 음방 통해 여러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다. 콘서트도 이야기 중에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번 콘셉트에 맞게 온앤오프 멤버들의 꿈을 묻자 승준은 "월드투어 하는거다. 콘서트도 그렇고 해외에 가본 경험이 많지 않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음악 발매하면서 많은 해외 팬분들 만나는게 꿈"이라고 밝혔다. 민균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하는게 꿈이다. 지오디 선배님을 존경하고 좋아한다. 최근 콘서트도 하셨는데 저희도 계속 오래 함께 음악하고 보여드릴수 있다면 그만한 꿈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와이엇 역시 온앤오프의 미래에 대해 "언제까지라고 기약 두지 않고 얘기한다. 언제까지 하자보다는 할수있을때까지 최대한. 죽을때까지라도 가능하다면. 그 마인드로 하고 있다. 할수있으면 죽을때까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승준은 "관절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명곡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새로운 수식어를 묻자 와이엇은 "여러 수식어 있는데 그중 무대 맛집은 많이 못들었다. 퍼포먼스가 이번에 너무 좋다. 노래도 좋지만 퍼포먼스로도 무대맛집, 볼맛 난다, 빠져든단 말 듣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션은 "요즘 맛집 많지 않나. 진짜 맛있는 맛집은 웨이팅 많더라. 명곡 웨이팅 맛집 수식어 듣고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 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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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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