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X켄지, 필승 조합 뭉쳤다..'BLUE'로 열 파라다이스[Oh!쎈 레터]
입력 : 2025.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K-팝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와 또 한 번 손을 잡고 'BLUE PARADISE'를 연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과정을 총 6곡에 유기성 있게 녹여낸 가운데, 타이틀곡 'BLUE'의 크레딧에는 국내 정상급 작곡가인 켄지가 이름을 올렸다. 켄지는 작사, 작곡, 편곡 등에 모두 참여하며 제로베이스원과 특급 시너지를 낸다.

제로베이스원과 켄지의 조합은 필승으로 통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전작인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로 켄지와 호흡을 맞췄다. '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곡이다.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제로베이스원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더해져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굿 소 배드'는 발매 당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직행한 데 이어 국내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미국 그래미닷컴과 영국 데이즈드가 각각 '2024년을 빛낸 K-팝 노래 10', '2024년 베스트 K-팝 트랙 5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켄지라는 필승 카드를 다시 한 번 꺼내든 가운데, 이들의 만남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제로베이스원은 '굿 소 배드'에 이어 '블루'가 지닌 양가적인 의미를 십분 활용하며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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