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몬베베(팬덤명)의 환영 속 전역했다.
기현은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육군 제25보병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디딘다.
이날 기현은 떨리는 발걸음으로 걸어 나와 제일 먼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기현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전날부터 약 600여명의 팬이 모여 질서 있게 자리를 지켰다. 기현은 이들을 향해 "너무 춥겠다.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현은 지난 2023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후 성실히 군 복무를 해왔다. 그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네 번째 군필자가 됐다. 셔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끝냈고, 민혁은 지난해 10월, 주헌은 지난달 제대했다. 오는 5월에는 형원이 제대를 앞두고 있다. 막내 아이엠은 입대하지 않았다.
기현은 육군용사상을 펼치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2025년 2월 21일부로 전역을 명받았다"며 "1년 6개월 동안 그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군 생활했다. 상도 많이 받았다. 자랑스럽게 몬베베 앞에 설 수 있게 됐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6개월이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간간이 얼굴을 비추기는 했지만, 같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을 지킨다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인데, 또 이렇게 오늘 많이 와주셔서 감동이다. 기다려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역 후 앨범 내고 싶다. 안에서 여러 가수의 무대를 봤는데 너무 무대 하고 싶었다. 빨리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 맞아 더욱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오는 5월 멤버 형원이 전역하면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제 앞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지 않냐. 정말 많이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많이 할 거고, 노래도 낼 거고.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대를 앞둔 멤버 형원에게는 "가장 시간이 안 갈 때다. 끝까지 몸조심하고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나와라. 전역 다음 날에도 어마어마한 기념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몸 건강히 나와서 같이 무대하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DRAMARAMA) '갬블러'(GAMBLER) '슛 아웃'(Shoot Out), '러브 킬라'(Love Killa), '엘리게이터'(Alligator)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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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 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2.21 /사진=김창현 chmt@ |
기현은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육군 제25보병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디딘다.
이날 기현은 떨리는 발걸음으로 걸어 나와 제일 먼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기현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전날부터 약 600여명의 팬이 모여 질서 있게 자리를 지켰다. 기현은 이들을 향해 "너무 춥겠다.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현은 지난 2023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후 성실히 군 복무를 해왔다. 그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네 번째 군필자가 됐다. 셔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끝냈고, 민혁은 지난해 10월, 주헌은 지난달 제대했다. 오는 5월에는 형원이 제대를 앞두고 있다. 막내 아이엠은 입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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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 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2.21 /사진=김창현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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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 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2.21 /사진=김창현 chmt@ |
기현은 육군용사상을 펼치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2025년 2월 21일부로 전역을 명받았다"며 "1년 6개월 동안 그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군 생활했다. 상도 많이 받았다. 자랑스럽게 몬베베 앞에 설 수 있게 됐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6개월이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간간이 얼굴을 비추기는 했지만, 같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을 지킨다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인데, 또 이렇게 오늘 많이 와주셔서 감동이다. 기다려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역 후 앨범 내고 싶다. 안에서 여러 가수의 무대를 봤는데 너무 무대 하고 싶었다. 빨리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 맞아 더욱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오는 5월 멤버 형원이 전역하면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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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2.21 /사진=김창현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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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 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회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2.21 /사진=김창현 chmt@ |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제 앞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지 않냐. 정말 많이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많이 할 거고, 노래도 낼 거고.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대를 앞둔 멤버 형원에게는 "가장 시간이 안 갈 때다. 끝까지 몸조심하고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나와라. 전역 다음 날에도 어마어마한 기념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몸 건강히 나와서 같이 무대하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DRAMARAMA) '갬블러'(GAMBLER) '슛 아웃'(Shoot Out), '러브 킬라'(Love Killa), '엘리게이터'(Alligator)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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