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황동주 핑크빛 언급 ''일단 지켜봐야지'' ('이영자TV')[순간포착]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본명 이유미)가 배우 황동주와 '오만추'에서의 러브라인에 대해 조심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23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서 공개된 '사랑이 싹트는 이영자 4촌 하우스'에서는 봄을 앞두고 핑크빛 설렘이 가득한 이영자의 시골생활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양철지붕에 매달린 고드름을 정리하며 다가오는 봄을 준비했다. 특히 그는 집에서 새롭게 뭔가를 키우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양파처럼 생겨 호기심을 자극한 히아신스였다. 

이와 관련 그는 "봄이 올 때 쯤이면 난 항상 히아신스를 하나, 두 개 사서 집 안에서 키웠다. 꽃말이 겸손한 사랑인데 내가 이 꽃말처럼 산다. 사랑에 정말 겸손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작 '이영자TV' 스태프는 "선배님 마음 같은 거냐"라며 이영자를 둘러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영자가 최근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에서 배우 황동주와 로맨스를 자아내고 있었기 때문. 

이영자는 "'오만추'랑 엮으려고? 뭐냐, 장안의 화제냐"라며 어색해 했다. 이에 스태프가 "엄청 뜨더라"라고 밝히자, 이영자는 "일단 동주 씨랑은 지켜봐야지"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설렘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계속해서 개나리, 수국 등 평소 좋아하는 꽃들의 꽃말을 알려주며 다가오는 봄에 들뜬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파란 수국을 좋아한다"는 그의 말에, 스태프는 "파란 수국은 변덕이라고 한다. 선배님 마음이 갈팡질팡 하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영자는 "아니다. 왜 마지막이 다 '오만추'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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