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한가인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배우 한가인이 가정사를 고백하며 울컥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최초 내복 걷어 올리는 게스트" 자유부인 한가인이 말하는 현실 육아와 꼭 전하고픈 진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콘텐츠를 언급하며 "저 (김) 동준이 만나고 입원했었다. 도플갱어 만나서"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재석은 연정훈 한가인 부부 결혼식 사회를 본 것을 언급했고, 한가인은 "다 깨지고 엉망진창이었다"고 추억했다. 또한 첫째 딸과 일화를 전하기도. 그는 "어느 날 딸이 다니던 학원을 가기 싫다며 '이 학원 진짜 못 다니겠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제가 '두 번 더 가보고 네 생각이 같으면 그만 둬'라고 했더니 '나는 두 번 오면 안 온다'라고 좋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가인은 가정사를 언급하며 "엄마는 한 번도 저를 데리러 오신 적이 없다. 엄마가 안 오실 걸 알지만 기다렸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6일 tvN에서 방송된다. 제작진 측은 "신비주의 배우에서 화제의 자유부인 한가인이 되기까지.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한가인 자기님의 반전 매력 속으로"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3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