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윤진이가 둘째 딸 출산 과정을 ‘동상이몽2’를 통해 전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어제(24일)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은 가운데 이들의 출산 스토리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다. 구체적인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윤진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를 통해 오는 27일 제왕절개 수술로 둘째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보다 3일 빠른 지난 24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윤진이의 남편 김태근 씨는 SNS를 통해 “병원가는 길. 순산 기원”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후 “김제니”라는 멘트와 함께 둘째 딸을 품에 안은 채 윤진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022년 금융계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한 윤진이는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결혼 3년 만에 두 사람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후 부부는 딸을 키우는 육아 생활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방송 이후 윤진이와 남편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이국적인 외모와 관련해 남편 김태근은 “토종 한국인이다. 본가는 경북 상주고,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학도 가본 적 없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윤진이는 지난해 9월 ‘동상이몽2’에 출연해 둘째 딸 임신 소식과 성별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출산 과정까지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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