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MBC 예능 '굿데이'(Good Day, 연출 김태호, 제작 TEO)가 시청률 하락에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2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굿데이'는 TV 일요일 부문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출연자인 가수 지드래곤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7위에 이름을 올렸던 배우 김수현은 이번 주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스타 PD' 김태호와 지드래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지난 16일 4.3%의 시청률(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굿데이'는 23일 방송 2회 만에 3.6%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화제성 면에선 타 프로그램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굿데이'는 '오늘 한국의 톱10' 1위를 수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반응도 심상치 않다. '굿데이'는 첫 방송 전부터 세계 최대 OTT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 등 글로벌 유수의 플랫폼에 판매돼 세계 각국 및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중 대만 지역에서는 2주 연속 예능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프로그램 평점 10점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OTT 레미노에서도 공개 직후 K팝 장르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화제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88 스타'들의 숨겨진 관계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굿데이' 2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스타'들의 만남이 펼쳐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88 나라' 개최자인 지드래곤을 둘러싼 관계성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알고 보니 초면이 아닌 전화번호를 교환한 사이였고, 지드래곤이 동명이인과 착각해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스치듯 만났던 지드래곤과 정해인의 인연 그리고 10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관계성도 재미 포인트였다.
특히 '10년째 어려운 내 친구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120만 뷰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1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과거 일면식도 없는 정해인에게 반말을 한 점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던 황광희와 정해인의 첫 대면,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휴가를 나와 화장품 가게에서 선크림을 고르던 중 우연히 만났다는 황광희까지 '88 친구'들 사이에서도 각각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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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데이' |
2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굿데이'는 TV 일요일 부문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출연자인 가수 지드래곤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7위에 이름을 올렸던 배우 김수현은 이번 주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스타 PD' 김태호와 지드래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지난 16일 4.3%의 시청률(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굿데이'는 23일 방송 2회 만에 3.6%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화제성 면에선 타 프로그램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굿데이'는 '오늘 한국의 톱10' 1위를 수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반응도 심상치 않다. '굿데이'는 첫 방송 전부터 세계 최대 OTT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 등 글로벌 유수의 플랫폼에 판매돼 세계 각국 및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중 대만 지역에서는 2주 연속 예능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프로그램 평점 10점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OTT 레미노에서도 공개 직후 K팝 장르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화제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88 스타'들의 숨겨진 관계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굿데이' 2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스타'들의 만남이 펼쳐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88 나라' 개최자인 지드래곤을 둘러싼 관계성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알고 보니 초면이 아닌 전화번호를 교환한 사이였고, 지드래곤이 동명이인과 착각해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스치듯 만났던 지드래곤과 정해인의 인연 그리고 10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지드래곤과 황광희의 관계성도 재미 포인트였다.
특히 '10년째 어려운 내 친구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120만 뷰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1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과거 일면식도 없는 정해인에게 반말을 한 점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던 황광희와 정해인의 첫 대면,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휴가를 나와 화장품 가게에서 선크림을 고르던 중 우연히 만났다는 황광희까지 '88 친구'들 사이에서도 각각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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