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학창 시절의 첫사랑 로맨스를 담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각색감독 조영명, 제공 ㈜영화사테이크, 제작 ㈜영화사테이크·㈜자유로픽쳐스, 배급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CJ CGV)를 비롯해 교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잇달아 흥행하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늘(26일) 다현의 라디오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학창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담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시작으로 살벌한 입시 경쟁 속 위태로운 우정과 숨겨진 욕망을 그린 드라마 '선의의 경쟁', 공부보다 주먹이 앞서는 '힘숨찐' 코믹 액션 학원물 '스터디그룹'까지 교복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하이틴,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교복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지난 2월 21일 개봉과 동시에 쏟아지는 실관람평의 호평 세례로 빠른 입소문 흥행을 기록 중이다. 특히, 교복을 입고 펼쳐지는 그 시절의 설렘과 풋풋함이 가득 담긴 첫사랑 로맨스가 인상적이다. 학창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와 교복을 입은 주인공들이 전하는 순수한 감정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교복을 입은 첫사랑의 로맨스를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했다면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다.
또한,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주인공 ‘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이다. 이렇듯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작품들이 잇달아 공개되며 대한민국을 강타한 교복 소재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을 강타한 교복 작품 열풍에 힘입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인공 다현이 오늘(26일) 오후 8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개봉 이후 다현의 첫 단독 라디오 출연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만인의 첫사랑다운 사랑스러운 시너지가 극찬을 받고 있는 만큼 개봉 소감을 비롯해 주·조연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 특별한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토크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소통한다.
이렇듯 교복을 소재로 한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되며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이 흐름을 이어가며 교복 열풍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특히, 개봉 후 첫 라디오 출연을 앞둔 가운데 다현의 사랑스러운 시너지가 돋보이고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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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