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9개월 전 불거졌던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해 9월, 화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화사는 12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5년째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은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화사의 연인으로 알려진 A씨는 1983년생으로, 1995년생 화사와는 12살 차이가 난다. 한 관계자는 “A씨는 화사가 12살이나 어리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화사의 구애를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고 일반인과 연예인이라는 현실의 벽 때문에 고민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화사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0년 9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 이효리, 제시와 식사를 하던 중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 괜찮은 사람이 있다. 요즘 핫한 사림이다”라며 이탈리아 배우 미켈레 모로네의 SNS를 보여줬다. 연애 여부에 대해 “없다”고 답한 화사였기 때문에 열애를 인정할 경우 방송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기에 논란이 됐다.
그러나 화사가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은 말 그대로 ‘설’로 남게 됐다.
그로부터 9개월이 지난 2025년 3월, 화사는 열애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혜진과 함께 출연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화사는 ‘여은파’의 커플 모임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화사는 이 과정에서 “우리 셋, 지금 싱글 아니냐”고 말하면서 열애 중이지 않음을 밝혔다. 9개월 사이 결별했는지, 정말로 열애‘설’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는 열애 중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화사는 최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