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양민혁(19·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핫스퍼는 또 유망주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민혁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합류 후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양민혁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경기 종료 후 양민혁에게 평점 8점을 줬다.

선수가 QPR 임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토트넘의 팬들도 기쁨을 표현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더 스퍼스 웹'은 4일 '양민혁은 미친 잠재력을 보유했다. 토트넘의 팬들은 지난 경기에 나선 양민혁에 경기력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특히 토트넘이 양민혁과 같은 포지션인 티모 베르너(29)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거란 소식까지 들렸다.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구단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5일 '토트넘이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의 몸값을 가진 타일러 디블링(19·사우샘프턴)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구단은 영입 경쟁에서 자신들의 우위를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블링은 리그 꼴찌 팀인 사우샘프턴의 '소년 가장'역할을 하고 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높은 전술 이해도와 축구 지능으로 상대 수비수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에도 위치하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디블링을 영입한다면 양민혁의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들어올 예정이다. 두 선수는 나이와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제 막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해 가는 양민혁과 다르게 디블링은 1군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을 무조건 성공시킬 거란 보장은 없다. '선수의 영입전에 앞서 있다'라는 주장은 어디까지나 구단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팀 토크는 이적 시장 전문가인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버그기자의 인터뷰를 인용 '디블링은 이번 시즌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후로 대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토트넘의 선수 영입 전망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합류 후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양민혁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경기 종료 후 양민혁에게 평점 8점을 줬다.

선수가 QPR 임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토트넘의 팬들도 기쁨을 표현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더 스퍼스 웹'은 4일 '양민혁은 미친 잠재력을 보유했다. 토트넘의 팬들은 지난 경기에 나선 양민혁에 경기력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특히 토트넘이 양민혁과 같은 포지션인 티모 베르너(29)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거란 소식까지 들렸다.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구단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5일 '토트넘이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의 몸값을 가진 타일러 디블링(19·사우샘프턴)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구단은 영입 경쟁에서 자신들의 우위를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블링은 리그 꼴찌 팀인 사우샘프턴의 '소년 가장'역할을 하고 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높은 전술 이해도와 축구 지능으로 상대 수비수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에도 위치하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디블링을 영입한다면 양민혁의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들어올 예정이다. 두 선수는 나이와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제 막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해 가는 양민혁과 다르게 디블링은 1군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을 무조건 성공시킬 거란 보장은 없다. '선수의 영입전에 앞서 있다'라는 주장은 어디까지나 구단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팀 토크는 이적 시장 전문가인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버그기자의 인터뷰를 인용 '디블링은 이번 시즌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후로 대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토트넘의 선수 영입 전망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