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했지만..김소유 ''MC 때 섭외, 불러주셔서 감사''(정희)
입력 : 202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곽영래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김소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가수 김소유가 '정희'에 떴다. 

김소유는 6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나와 김신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서 KBS1 ‘전국노래자랑’ 만난 바 있다. 김소유는 “당시 라디오 나올 수 있냐고 하셨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소유는 평소 보여줬던 트로트 창법이 아닌, 서문탁의 ‘난 나보다 널’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록 창법까지 완벽히 소화한 김소유는 시원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고음은 물론,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소유는 “노래방에서만 부르다 방송국에서 부르려니 긴장해서 땀이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좋아하는 가수로는 서문탁, 마야, 알리를 꼽았다. 세 사람 모두 시원한 목소리가 특징인 만큼, 김소유의 무대를 본 청취자들은 “좋아하는 가수들처럼 너무 시원하다”, “성량과 목소리에 힘이 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또한 김소유는 “항상 떡집 딸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이제 부모님이 순대국 집을 하신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김소유는 기억 못 해도, ‘떡집 딸’, ‘떡순대국 집 딸’은 기억해달라”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유는 최근 MBN ‘한일톱텐쇼’부터 송가인 ‘아사달’ 커버 영상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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