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라더니'' 신지→에일리, 효연→김종민…4월 결혼식 하객 모시기 전쟁 시작 [Oh!쎈 이슈]
입력 : 202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오는 4월 20일, 연예계에 경사스러운 일이 펼쳐지는 가운데 하객 모시기 전쟁도 시작됐다.

오는 4월 20일, 코요태 김종민과 11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결혼하고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한다. 개그맨 심현섭도 11살 연하와 결혼하면서 연예계에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 쌍의 커플이 결혼하는 만큼 하객들은 혼란 속에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다. 김종민 또한 ‘신랑수업’에서 하하에게 청첩장을 주면서 에일리와 결혼식 날짜가 겹친다는 사실에 난감해 했고, 김종민에 앞서 에일리에게 청첩장을 받은 하하도 난감해 했다.

이에 따라 하객 모시기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은 김종민의 결혼식에 가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 축의금 클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해 효연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결혼식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의 청첩장에는 ‘내가 만약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그대 때문입니다’, ‘둘이 함께 맞이하는 세 번째 봄, 저희 두 사람 결혼합니다. 앞으로 맞이할 저희의 봄날을 축복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 대해 “지인이 잠깐 와서 얼굴 보고 가라고 해서 저녁에 잠깐 가서 얼굴 보고 연락처를 받았다. 첫 느낌이 되게 괜찮았다. ‘귀엽다’라고 내게 말을 하는데 심쿵했다”고 말했다. 또한 2세 준비를 걱정하며 “이제 2세도 준비해야 한다. 파이팅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건강이 중요한 것 같다. ‘미우새’에서 점을 봤는데 첫째가 아들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효연은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저는 기준이 정해져있다. 간다는 것 자체부터가 30만 원이다. 많이 가깝다 싶으면 거기서 내 마음이 더해진다”고 말해 김종민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을 한 결과, 효연이 김종민 결혼식에 낼 축의금은 3만 원으로 정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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