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PD ''성시경 '찐 맛집' 캐내고파..하정우 '김 먹방' 볼수 있길''[Oh!쎈 현장]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여의도, 김나연 기자] '보고싶었어' 제작진이 출연을 원하는 게스트를 꼽았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서울 브룩필드 홀에서는 ENA 새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최화정, 김호영, ENA 안제민PD, 인앤인 김희동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이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맛잘알 미식가 김호영이 스타들의 인생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다.

이날 김호영은 차후 프로그램에 섭외를 원하는 게스트가 있는지 묻자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 아무래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면 좋겠다는 것도 있지만 저희랑 가까운데 많은 분들이 볼때 ‘이분들하고 친분있었어?’ 싶은 분들도 좋고 개인적으로 누나 보다 연배 있으시면서 누나가 잘 모르는 분들 나오면 그런 모습에서 누나의 새로운 모습도 볼수있을 것 같더라. 박정자 선생님이나 손숙 선생님이라거나 함께 있을때 분위기도 재밌을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안제민 PD는 섭외 기준을 "잘드시는분, 맛집 많이 아시는 분"이라 꼽으며 "맛집 많이 아는 분은 성시경 씨가 유명하지만 진짜 맛집은 오픈 안하는것 같다. 오픈하면 줄서서 못가니까. 진짜 잘 캐내서 정말 오픈하지 않는 맛집 발굴하고 싶단 생각을 한다"며 "또 잘드시는 분은 하정우씨 있지 않나. 꼭 김을 드시게 하고싶다. 두분 꼭 모시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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