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이냐 최커냐..'환승연애', 정혜임·곽민재·정규민·이지연 결말은?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제주도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연출 김영화, 이승환)은 '환승연애' 그 후, 한층 더 성장한 출연진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는 세계관 완성 리얼리티다. '환승연애' 시즌 출연자들이 제주도에 모여 새로운 추억을 쌓는 모습으로 힐링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최종화를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관우·이혜선에게 찾아온 위기! 온도와 속도의 차이!

첫 만남부터 직진 모드였던 이관우와 이혜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관계에 대한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 만큼 이혜선은 깊은 대화를 통해 이관우에 대해 더 알아가고자 했지만 이관우는 질문보다는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보기 위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 하우스에서 이관우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이혜선은 이관우의 달라진 듯한 온도에 “어렵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앞으로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1:1 여행으로 더욱 큰 위기에 직면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궁금해진다.

# 박지연·김광태, 사랑은 타이밍! 편안함의 의미는?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중간에 합류한 박지연은 낯선 환경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다 결국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광태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담백하고 다정한 면모로 박지연을 살뜰하게 챙기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또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로를 선택하며 1:1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오래된 연인 같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편하다”라고 표현해 작은 물음표를 남겼다. 과연 이들에게 ‘편안함’의 의미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 조휘현·박나언, 누나&동생 이상의 관계! 확신의 설렘 모드로 진입!
“귀엽다”며 조휘현에게 다가간 박나언과 “예쁘다”는 플러팅으로 화답 중인 조휘현은 남다른 티키타카로 제주도 하우스의 비타민 커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조휘현은 1:1 대화를 통해 박나언의 진심을 확인한 후 과감한 직진 모드에 돌입하며 묘한 기류를 풍기고 있다. 1:1 여행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감정이 우정 이상으로 번질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

# 정혜임·곽민재·정규민·이지연의 사각관계, 그 결말은?
정혜임과 곽민재는 '환승연애'에서 아쉽게 이어지지 못했지만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을 통해 서로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정규민이 정혜임에게 호감을 표하면서 이들 사이에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무엇보다 곽민재가 처음 1:1 여행 상대자로 정혜임을 선택했지만 두 사람의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이지연이 곽민재에게 편안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직진하고 있어 풀릴 듯 말 듯 얽히고설키고 있는 네 사람의 서사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주도에서의 여정이 마무리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오는 12일(수) 낮 12시에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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