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가수 휘성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까지도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켰던 만큼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0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향년 43세.
특히 회상은 지난 1월만해도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해피 휘스 데이(HAPPY 휘's DAY)’란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하며 굳건한 휘성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지난 단독 팬미팅은 2023년 개최한 '휘성 가족모임'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었기에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겼던 바다.
하지만 약 두달만인 오늘,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믿을 수 없다”, “팬미팅이 얼마 전이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며 비통한 심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한 휘성은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Insomnia) (불면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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