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새 게임 '데스 스트랜딩2'에 깜짝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카메오로 짧게 출연했다"며 입장을 내놨다.
12일 오후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코지마 히데오 대표의 제안으로 '데스 스트랜딩2'에 나온 건 맞지만, 카메오 형식으로 잠깐 출연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새 게임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데스 스트랜딩2'는 2019년 출시된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으로, 일본 대형 게임사 코나미에서 '메탈기어' 시리즈를 만든 스타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코지마프로덕션 대표)가 개발을 총괄했다. 특히 해당 게임의 트레일러에는 톱스타 마동석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액션 스타인 그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관심이 모아졌지만, 본 게임에서도 트레일러 분량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4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주연을 비롯해 기획, 제작까지 맡았다. 여기에 '한국판 어벤져스'라 불리는 KBS2 새 드라마 '트웰브'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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