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보다 잘생긴' 손태영 아들, 키 180cm인데 ''얼굴 작아..여친 싫어할듯'' 자랑(Mrs.뉴저지)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의 잘생김을 자랑했다.

13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권상우의 취중진담과 결국 울컥한 손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태영은 영상에 달린 팬들의 댓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딸 리호와 아들 룩희의 사진이 공개된 영상에 "리호는 생각했던 고양이상이 아니고 순둥순둥 강아지상이네요. 룩희는 그냥 웹드 남자주인공 아빠 젊은시절보다 잘생겼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손태영은 "리호는 강아지상이다. 고양이는 아닌것같다. 동글동글하게 귀엽게 생겼고 룩희는 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얼굴 작은건 인정. 남자 치고. 제가 그랬다. 너 만약에 여자친구들이 너 되게 싫어하겠다고. 그래서 항상 사진 찍을 때 네가 정말 앞으로 많이 가주라고 그렇게 얘기를 저는 한다"고 자랑했다.

앞선 영상에서 손태영은 룩희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은 키가 커서 그냥 남편같다. 180cm 다"라며 "인기 너무 많을 것같다"는 질문에는 "남자학교다. 여친을 만날수가 없다. 남자학교지 내가 데리러 가지 어쩌다 자전거 타고 가는데 헬멧쓰고 어떻게 누굴 만나겠어"라고 단호하게 답했던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리호와의 갈등이 있었던 장면에서 "리호가 미안하다고 하는데 엄마를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진다"는 댓글이 달리자 손태영은 "리호가 10살에 들어갔다. 프리틴이라더라 자기는. 감정조절하는걸 배우는 과정이다. 어쨌든 저도 들어준다. 저도 어릴때 그랬다. 정말 학원가기 싫을때 있지 않나. 그럴때는 저도 오늘은 가지말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아닐때는 리호도 가는 걸 안다. 아는데 그냥 한번 저한테 얘기해보는것 같다. 그래서 엄마가 단호하게 '안돼' 하면 가는거고 엄마가 조금 괜찮나 싶으면 그냥 한번 얘기해볼까 그런 것"이라며 "감정들은 배워나가야하고 지금 사춘기 전에 잡아야 말을 잘 듣겠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자애들은 엄마가 육체적으로 힘들고 여자애들은 정신적으로 힘들다더라. 그럴것 같은데 대화 별로 안하려고요. 사춘기 오면 리호한테 맡기려고요. 저는 밥만 잘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될것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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