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ITZY 예지가 솔로 출격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ITZY(있지) 예지가 출연했다.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곡 ‘Air’를 발표한 예지의 이날 녹음 현장에는 일일 매니저로 채령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는 “이번 앨범에 100% 만족한다. 제가 잘해서라기 보단, 제가 원하는 곡, 부르고 싶은 곡, 도전하고 싶은 것이 모두 담겨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있지 멤버들은 “(‘Air’에) ‘에’며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예지는 타이틀곡 ‘Air’에 작사로도 참여했는데 “숨이 멎을 만큼 무언가에 이끌린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며 “무대를 많이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첫 단발을 시도한 것에 대해 예지는 “머리가 자연건조가 되더라. 그 맛에 빠져서 당분간 긴 머리를 못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예지는 수록곡 ‘258’에 대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 무한한 사랑을 담았다”며 “24시간 중에 25시간을, 7일 중에 8일을 사랑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지는 팬들에게 들었을 때 가장 기분 좋은 말로 “예쁘다”와 “무대 잘 한다”를 골랐다.
특히 예지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수록곡 ‘Invasion’을 꼽았다. 예지는 “안 들어봤던 목소리 톤도 그렇고, 새로운 면이 있어서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새로운 톤을 내기 위해 특별히 한 노력’에 대해 묻자 예지는 “가이드를 많이 듣고 콘셉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녹음실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