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측 추가 입장 ''故김새론 손해배상 청구·채무 변제 강요 없었다''[스타이슈]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고 김새론의 채무 변제 관련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고 김새론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다"라며 "고 김새론에게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한 적이 없다"라며 "당사와 고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며 여러 노력들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으로 줄였다. 그러나 고 김새론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고 김새론이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4월 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년 12월 31일부로 해당 채무를 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2차 내용증명은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골드메달리스트는 "2차 내용증명의 내용은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를 법적 권한이 없는 사람과 하지 말고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라며 "고 김새론에게 소속사 배우들과의 연락에 대해 말한 것은 '이 사건 채무와 관련해' 당사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말라는 것이다. 실제로 고 김새론은 소속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는 다른 논란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버 이진호와 관련이 없다. 가세연이 주장한 고 김새론의 전 매니저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 아닌 고 김새론과 일했던 다른 회사 관계자"라고 전했으며 "서예지를 음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서예지를 담당했던 매니저(현재 퇴사)도 해당 루머를 보고 황당해하며 당사에 연락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김새론 유족 측과 가세연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고 김새론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