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는 솔로' 25기 영수와 영자 앞에서 재력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와 영자는 데이트를 위해 일식당을 찾았다. 영수는 직원에게 메뉴 추천을 부탁했고 직원은 "아무래도 13만 원짜리가 가장 낫다. 양보다는 질의 차이"라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앞서 연봉이 5억이라고 밝힌 영수는 망설임 없이 고가의 회 2인분을 주문했다. 영자는 "너무 비싼 거 먹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지만 영수는 "이런 거에 돈 걱정 없이 하려고 돈 버는 거다. 이 정도쯤이야"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후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자와의 데이트에 대해 "거의 우리는 연인이었다. 느낌이 그랬다. 이거는 사귀는 거였다. 사랑한다는 말이 빠졌을 뿐이다.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반면 영자는 "그렇게 까불거리던 사람이 얼굴도 빨개지고 말도 잘 못하니까 가벼운 마음은 아닌 것 같았다"면서도 "내가 관심 가는 사람은 상철밖에 없다. (영수가) 남자로 느껴지진 않았다. 친한 오빠 같다"고 영수에 대한 이성적 호감이 없음을 밝혔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영자가 원하는 상철은 순자를 첫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데이트에 나섰다. 상철은 "내 원픽은 순자"라고, 순자 역시 "나도 데이트 하고 싶은 사람은 상철"이라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숙소로 돌아온 상철은 순자와 데이트에 대해 "정말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영수도 "나도 (영자와 데이트가) XX 좋았다"고 자랑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