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女 ''부모 자금 보태서 자영업하다 망해''('다 컸는데')
입력 : 2025.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의 큰딸 홍석희가 자영업의 아픔을 토로했다.

22일 방영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최초 캥거루족 자매가 등장했다. 27살 홍석희, 23살 홍석주 자매는 차분히 자신을 소개했다.

홍석주는 “저는 백수라고 한다. 취업준비생이다”라며 담백하게 자기를 소개했다. 홍석희는 “저희는 생활비는 개뿔 용돈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큰딸 홍석희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었다. 홍석희는 “제가 젤라토 가게를 했다. 처음에는 의지를 갖고 하다가 점점 재미가 없더라. 의지를 갖고 해야 안 될 것도 되는데, 결국 안 됐다”라면서 “자금은 부모님 도움과 제 자금을 모아서 했다. 가게를 접고 난 후 모은 돈은 다 사라졌다. 현재는 브런치 카페 매니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부모의 반대로 독립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홍석희는 “엄마 조갑경이 캥거루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황성재는 “저희 엄마 박해미 같다”라며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바라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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