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도도남매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베트남 한국어학당에 특강 강사로 초대받은 도경완과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등장한 도도남매는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했다. 연우는 하영이가 예뻐졌냐는 질문에 “똑같아요. 이 몇 개 빠진 거 빼고는”이라고 답했다. 지난번에 미국을 다녀온 것에 대해 연우는 “두려움이 사라졌다. 혼자 하는 거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갔다”라고 말을 하기도.
이후 도도남매는 아빠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나게 됐다. 도도남매는 본인들에게만 기내식이 오지않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도남매는 승무원을 불러 능숙하게 영어를 사용해 기내식을 골랐다.
현금과 카드 중 어떻게 결제할 거냐는 질문에 연우는 아빠의 자리를 말하며 아빠에게 대신 결제해달라고 대처했다. 똑똑한 연우의 센스에 패널들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베트남에 도착한 도도남매는 둘이서만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버스를 탑승했다. 연우는 유창한 영어를 뽐내며 길을 찾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도경완은 “연우는 혼자 여행 다니는 너튜브 해도 되겠다”라며 감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