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2Z(투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Glory Dayz’ 막 올렸다..서울 공연 성료
입력 : 2025.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밴드 2Z(투지)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첫 번째 도시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Z(호진, 뉴본, 정현, 주논, 범준)는 지난 21일 서울 신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2025 2Z Asia Tour [Glory Dayz]’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Z One for One’ 이후 5개월 만에 성사된 서울 단독 공연이자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1,000여 명의 관객들이 하나 돼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지난 2020년 데뷔 후 약 50곡에 달하는 곡을 발표해 온 2Z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최근 발매한 ‘기세(氣勢)’를 비롯해 심사숙고 끝에 엄선한 20여 곡을 연주 및 가창했다. 2Z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응원과 떼창으로 화답했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영광스러운 날’을 장식했다.

2Z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 ‘Glory Dayz’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영광스러운 날들’이라는 뜻으로, 2Z의 닉네임인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 속 메시지의 연장선이다.

2Z는 오는 28~29일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4월 5일 방콕, 4월 18~19일 대만의 카오슝과 타이베이, 26일 홍콩, 그리고 5월 10일 일본 도쿄 등지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Glory Dayz’를 이어간다.

한편 2Z는 지난 2020년 1월 첫 앨범 ‘We Tuzi: (위 투지)’로 데뷔한 이후 약 50곡에 달하는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팀만의 입지를 쌓았다. 이번 아시아 투어 이후 새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GOGO202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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