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이다'' 이병헌, 유언비어 퍼뜨린 유명 후배배우에 '황당' ('짠한형')
입력 : 2025.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배우 이병헌이 출연, 후배들과의 일화로 웃음을 터트렸다. 

24일 방송된 '짠한형'에서 이병헌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비(정지훈)가 나왔을 때, 이병헌 연기밖에 모른다고 했다”고 하자 이병헌은 “어릴 때 사람들이 여우같고 완벽주의자, 찔러서 피 한방울 안 나올 거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며 “나를 잘 꿰뚫어봤지만 지훈이(비)가 너무 심하게 동네 바보형 만들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엔 송승헌이 이병헌을 폭로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장례식에서 옆 빈소로 잘못 조문했다는 것.이병헌은 “잘못들어간 빈소 영정사진, 부친상이라 했는데 잘못봤구나 싶어, 한 상주가 신기하게 쳐다보면서 잘못 들어온 것 같다고 했다”며“그때 너무 죄송해서 나갔다 심지어 조의금 돈도 넣었던 상태, 친한 사람이라 액수도 컸던 것, 마침 바로 다시 찾아주셨다”며 일화를 전했다.

또 권상우는 “이병헌이 옷을 못 입는다”고 했다고 하자 이병헌은 “상우가 그랬나”며 황당,“패셔니스타로서 처음 듣는다지금 이런 통발같은 옷도 누가 입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권상우가 나한테? 의외다”며또 골프도 못친다는 권상우 말에 “권상우는 (이긴다) 내가 못친다는 건 유언비어, 왜곡이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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