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천정명, 95년생 대학원생과 또 소개팅 ''질투나''[이젠 사랑][★밤TView]
입력 : 2025.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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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29세 대학원생과 네 번째 소개팅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의 네 번째 소개팅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정명은 변호사 이유진, 화가 이혜리, 한국 무용가 김제이와 세 번의 소개팅을 마친 후 네 번째 소개팅에 돌입했다.

네 번째 소개팅 상대는 29세 이유정이었다. 예술 경영학을 공부 중인 이유정은 대학교 때부터 전공한 연극, 연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제작자를 꿈꾸고 있다고.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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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공통 분모인 연기나 형제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좁혀 나간 데 이어 이유진 모교 탐방에도 나섰다.

캠퍼스를 거닌 청정명은 "풋풋한 CC(캠퍼스 커플) 같았다. 대학 다녔을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더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때 이유정 주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을 발견한 천정명은 이유정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이유정의 대학 동기가 반가운 마음에 서성이고 있던 것.

천정명은 "(이유정 대학 동기가) 주변에서 서성이길래 느낌이 딱 '이유정을 좋아하는 남자다'라고 생각했다. 살짝 질투가 났다"고 털어놨다.

다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연애 관련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유정이 "연인 간 용납 안 되는 건 뭐냐"고 묻자 천정명은 "연락 안 되는 것"이라고 즉답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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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투명하지 못한 게 싫다. 믿음이 두터우면 조금 연락이 안 되더라도 혹은 조금 서운하게 한다고 해도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사전에 믿음을 준 상태거나 확실하게 연락이 안 되는 이유를 말해 준 상태라면 다 이해한다. 그런데 거기서 내가 (연인의) 다리 몽둥이를 부러뜨리면 이상한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이유정은 자신의 과거 소개팅 일화를 언급했다. 이유정은 "예전에 미팅에서 마음에 든 사람이 있었다. 그 뒤에 몇 번 더 만났는데 알고 보니까 내 고등학교 친구의 친오빠더라. 그걸 알고 나니까 더 못 만나겠더라"고 유쾌한 일화를 털어놨고, 천정명은 그런 이유정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유정은 "지난해 12월에 헤어졌다. 엄마 소개로 만나서 반 년 정도 사귀었다. 엄마 소개로 만나다 보니 조심하게 되더라. 서로 친밀해지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번엔 이유정이 천정명에게 "짝사랑을 해 본 적이 없지 않냐"고 물었고, 천정명은 "있긴 있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다"고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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