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김수로가 연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가 연극 '시련' 제작비를 위해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지난 연극 '아트'를 할 때 제작비를 대출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수로는 "대출금은 바로 갚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번에 연극 '시련' 제작비 10억 중에서 5억만 대출 받았다더라. 5억은 주머니에서 나온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이거 꺾일 타이밍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수로는 "에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아내가 불안해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엄기준이 나오는데"라며 연극 '시련'의 보증수표를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어디가서 김수로씨에게 김수로씨 연극이랑 결혼했죠 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아내가 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엄기준은 평소 단답형으로 답한다고 말하며 아내에게도 혼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아내는 다정한 말투를 바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아내가 서운해 하면 뭐라고 하나"라고 물었다. 엄기준은 "고칠게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엄기준씨는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기준은 "자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아내도 약간 선머슴 같다. 우리는 그냥 경상도 스타일처럼 툭툭 얘기하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연극 '시련' 전석 매진 공약으로 "황정민은 얘기해볼 수 있다. 이제훈을 섭외해볼까. 요즘 차은우와도 친하다"라며 "전석 매진하면 한 번 얘기해보겠다. 내가 많이 빌어야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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