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소녀시대 써니, 이수만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손을 잡았다.

10일 A20엔터테인먼트(이하 A20)는 "써니와 최근 계약을 마쳤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A20 측은 "당사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 지도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써니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써니는 지난 7일 A20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 영상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 속 써니는 미국으로 트레이닝 캠프를 떠난 A20 연습생들의 녹음실을 찾아 콘솔 박스 앞에서 이들의 녹음을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돼 A20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A2O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써니는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그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형인 이수영의 막내딸이다.

- 다음은 A20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써니는 최근 A2O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중에 있으며,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써니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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