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굿데이' 통편집에 이어 웹예능에서도 '모자이크' 처리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김수현은 김태호 PD와 빅뱅 지드래곤의 MBC 예능 '굿데이'에 고정 출연하던 중 고(故) 김새론과 관련 논란이 터지며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으로, 결국 김수현의 야심 찬 예능 출연은 '통편집' 엔딩을 맞았다.
당시 제작진은 "'굿데이'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5회는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OTT 등 플랫폼들의 협의하에 이미 입고되어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굿데이 총회' 김수현 씨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한 버전입니다. 이 때문에 5회(3월 16일 방송분)는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10분 정도 짧았고 디테일도 미흡했다.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도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웹예능에서도 김수현의 얼굴이 전부 모자이크 처리되며 연예계의 '김수현 손절'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 측은 10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진행하는 콘텐츠 '최애의 최애' 시즌2 1회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 범규가 'K-드라마 동아리 회장' 콘셉트로 등장해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때 범규의 인생 드라마로 '꽃보다 남자',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와 함께 김수현 주연작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도 언급됐다. 그런데 드라마 포스터에서 김수현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뿐만 아니라 앉아 있는 수빈의 뒤로 놓여져 있던 김수현의 입간판도 내내 모자이크 처리된 채 화면에 비쳤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모자이크 처리된 배우 김수현 /사진=유튜브 채널 '픽시드' 영상 캡처 |
![]() |
모자이크 처리된 김수현 |
김수현은 김태호 PD와 빅뱅 지드래곤의 MBC 예능 '굿데이'에 고정 출연하던 중 고(故) 김새론과 관련 논란이 터지며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으로, 결국 김수현의 야심 찬 예능 출연은 '통편집' 엔딩을 맞았다.
당시 제작진은 "'굿데이'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5회는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OTT 등 플랫폼들의 협의하에 이미 입고되어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굿데이 총회' 김수현 씨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한 버전입니다. 이 때문에 5회(3월 16일 방송분)는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10분 정도 짧았고 디테일도 미흡했다.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도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웹예능에서도 김수현의 얼굴이 전부 모자이크 처리되며 연예계의 '김수현 손절'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 측은 10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진행하는 콘텐츠 '최애의 최애' 시즌2 1회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 범규가 'K-드라마 동아리 회장' 콘셉트로 등장해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때 범규의 인생 드라마로 '꽃보다 남자',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와 함께 김수현 주연작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도 언급됐다. 그런데 드라마 포스터에서 김수현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뿐만 아니라 앉아 있는 수빈의 뒤로 놓여져 있던 김수현의 입간판도 내내 모자이크 처리된 채 화면에 비쳤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