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박해준이 두 아들 자랑에 나섰다.

16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관식이가 '폭싹' 촬영장에서 관쪽이가 된 사연은? 누구보다 신난 아빠와 하품하는 아들들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해준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에 대해 "금명이도 해야 하고, 애순이도 해야 하고 힘든 상황이니까 제가 항상 걱정을 했다. 현장에서 기분 좋게 해주려고 농담도 하고, 제가 현장에서는 제법 재밌는 편이다"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폭싹 속았수다' 이후 변화에 대해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잘 돼서 의상팀이 되게 신났다. 여기저기서 협찬을 해주시겠다고 해서 너희들 신날 때 하고 싶은 대로 다 입히라고 주변에서 너무 신나하고 있다. 저는 이제 정신을 좀 차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배우 박해준의 계절을 물었고, 박해준은 "봄이랑 여름 그 사이에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용이 하품한다"고 함께 출연한 박해준의 아들을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따르면 박해준은 이날 녹화 현장에 두 아들과 함께했다. 특히 유재석이 박해준의 첫째 아들을 보며 "박보검의 아역 같다. 이어지는 느낌"이라고 칭찬하자, 박해준은 본격적인 가족 자랑을 시작하며 '현실 양관식 모멘트'를 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 박해준 "아이들 자랑은 너무 기분이 좋다. 겸손해지지 않는다"고 환하게 웃었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에서 암 환자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실제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밝히며 부친 생각에 눈물을 쏟기도. 딸 금명을 연기한 아이유를 보기 위해 2n년 만에 콘서트를 직관한 에피소드와 그가 밝히는 아이유의 미담도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한예종을 자퇴했다가 재입학한 사연, 연기를 못해 대사 없는 무언극을 공부했던 반전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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