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암투병 고백 이후..''마감 향해 달려'' 반전 시스루 근황
입력 : 2025.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고백 이후 반전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16일 셀카 사진과 함께 "지난 시즌 릴리페 레이어드 네크리스 데려간 친구들에게 찰떡콩으로 밸런스 좋은 선물같은 여름 주얼리 만들어주고 싶어서. 열심히 마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셀카 사진 속 이솔이는 시스루가 반전 매력으로 다가오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있다.

/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앞서 이솔이는 이달 초 여성 암 투병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솔이는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솔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후 이솔이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며 시한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솔이는 항암 치료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수술 당일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영화 촬영 중이던 오빠(박성광)에게 보냈던 사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성광이 영화 일정상 함께하지 못해, 이솔이는 남편 없이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결혼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