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이 건강 검진을 받은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고현정은 "검진도 받고 열심열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쓴 채로 병원에 방문해 건강 검진을 받는 듯한 고현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대기 의자에 앉아 지친 듯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고현정 측은 "이날 응급실을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서 몇 번 건강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이후 수술했고, 병원에 입원해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라며 근황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출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