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메이, 불륜·양다리설 인정 NO ''오해 살 만한 경솔한 행동''[★재팬]
입력 : 2025.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나가노 메이, 다나카 케이 / 사진=각 공식 홈페이지
나가노 메이, 다나카 케이 / 사진=각 공식 홈페이지

일본 톱배우 나가노 메이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나가노 메이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심야 라디오 방송인 '나가노 메이의 올 나잇 일본 X'에 출연했다.

이날 나가노 메이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한 주간지의 보도와 관련해 청취자 여러분, 팬분들, 함께 일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많은 걱정과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해를 살 만한 경솔한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없도록 신중한 행동을 하겠다. 죄송하다.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유부남인 다나카 케이와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여주인공을 맡는 드라마에 공동 출연 중인 젊은 한국인 배우를 몇 번이나 집에 초대했고, 다나카 케이와의 만남도 지속하고 있었다"고 해 논란이 됐다. 그러나 나가노 메이는 불륜설, 양다리설을 인정하지 않고, "오해"라고 해명한 셈.

주간문춘에서 보도한 한국인 배우는 나가노 메이와 TBS 드라마 '캐스터'에 함께 출연 중인 김무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준 측은 스타뉴스에 "나가노 메이와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1999년생, 다나카 케이는 1984년생의 일본 톱 배우로, 두 사람은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바통은 남겨졌다'는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 덕분에 두 명의 엄마, 세 명의 아빠 손에 자란 '유코'와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의 사랑스러운 비밀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극 중 다나카 케이와 나가노 메이는 새아빠와 의붓딸 사이로 등장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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