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이 많이 도와줘'' 18세 '갓기' 양민혁, 캡틴 손흥민 존재감 인정[맨인유럽]
입력 : 2025.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흥민이 형이 많이 도와줘" 18세 '갓기' 양민혁, 캡틴 손흥민 존재감 인정[맨인유럽]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가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 뉴 서포터즈로 합류한다. 런던에서 집밥 한 상을 마련한 김민지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 임대돼 뛰고 있는 양민혁 서포트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4월 30일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는 '해버지' 박지성의 짝꿍 '해머니' 김민지가 합류해 런던 홈에서 집밥 서포트를 펼친다.

박지성과 김민지의 집에 초대된 에브라는 김민지를 위한 꽃다발을 건넸다. 여섯 번째 서포트 주인공인 양민혁도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고, 화사한 꽃을 선물 받은 '안방마님' 김민지는 기뻐하며 손님들을 반겼다.

에브라는 "(박)지성이는 꽃 안 사주죠?"라며 으스댔고, 김민지는 "꽃 받아 본지 오래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박지성을 당황하게 했다. 씨잼철은 "마지막으로 꽃 받아 보신 게 언제예요?"라고 물었고, 김민지는 "전생 같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이 캡틴으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었다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돼 뛰고 있는 양민혁은 대선배 박지성, 에브라와 처음 만나 바짝 긴장했다.
"흥민이 형이 많이 도와줘" 18세 '갓기' 양민혁, 캡틴 손흥민 존재감 인정[맨인유럽]
박지성은 "데뷔한 시즌에 단 6개월 뛰고 '토트넘 홋스퍼 FC'와 계약했다. 계약 조건이 시즌 마치고 토트넘에 합류하는 거였다"라며 에브라에게 이제 18살에 불과하지만 어린 나이부터 여러 구단이 주목한 '라이징 스타' 양민혁에 대해 설명했다.

에브라는 "손흥민이 많이 도와주냐"고 물었고 양민혁은 "많이 도와준다"며 캡틴 손흥민의 존재감을 인정했다. 또 에브라는 "나는 17세에 엄마, 아빠, 형제도 없이 집 떠나서 혼자 있었다. 축구에 집중하기엔 좋다. 근데 쉽지 않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양민혁에게 전했다.

양민혁을 위한 '해머니' 김민지표 집밥 서포트와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의 꿀 조언들은 4월 30일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양민혁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던 '토트넘 홋스퍼 FC'의 캡틴 손흥민이 출연하는 '맨인유럽' 14회는 5월 1일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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