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올 MLB 팀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개막 1개월이 지난 시점의 성적을 바탕으로 2025 올 MLB 팀을 예측했다. 이정후는 올 MLB 세컨드 팀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 팀 외야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로 구성됐다.



세컨드 팀 외야는 이정후를 비롯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후안 소토(뉴욕 메츠)로 이뤄졌다. 이정후의 계약 규모도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로 절대 작지 않지만,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 4,000만 달러), 소토(15년 7억 6,500만 달러)와 같은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은 분명 대단한 사실이다.
매체는 "이정후는 28일까지 타율 0.324, OPS 0.930을 기록 중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내셔널리그(NL) 공동 1위에 해당하는 11개의 2루타를 포함해 2개의 3루타와 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 제조기로 활약하고 있다"라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MLB.com은 지난 26일에도 '올해 타율 3할을 넘길 수 있는 선수 6명' 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선정했다. 해당 명단엔 이정후를 비롯해 저지와 폴 골드슈미트(이상 양키스), 제이콥 윌슨(애슬레틱스),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 시즌 초반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 다른 현지 매체 'ESPN'은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NL 타격왕을 차지하고 MVP 투표에서 5위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후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3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이 나선다.

이전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후가 상대할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는 우완 닉 피베타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선발진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피베타는 NL 투수 부문 전체 순위에서도 다승 공동 2위(4승), 평균자책점 2위(1.20), 피안타율 리그 최저 1위(0.155)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왼손타자 상대로 16⅓이닝 동안 16탈삼진, 피안타율 0.078로 매우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정후에겐 고전이 예상된다. 이정후는 올 시즌 우투수 상대 타율 0.310, OPS 0.897로 좌투수를 상대할 때(타율 0.351, OPS 0.990)보다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개막 1개월이 지난 시점의 성적을 바탕으로 2025 올 MLB 팀을 예측했다. 이정후는 올 MLB 세컨드 팀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 팀 외야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로 구성됐다.



세컨드 팀 외야는 이정후를 비롯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후안 소토(뉴욕 메츠)로 이뤄졌다. 이정후의 계약 규모도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로 절대 작지 않지만,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 4,000만 달러), 소토(15년 7억 6,500만 달러)와 같은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은 분명 대단한 사실이다.
매체는 "이정후는 28일까지 타율 0.324, OPS 0.930을 기록 중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내셔널리그(NL) 공동 1위에 해당하는 11개의 2루타를 포함해 2개의 3루타와 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 제조기로 활약하고 있다"라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MLB.com은 지난 26일에도 '올해 타율 3할을 넘길 수 있는 선수 6명' 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선정했다. 해당 명단엔 이정후를 비롯해 저지와 폴 골드슈미트(이상 양키스), 제이콥 윌슨(애슬레틱스),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 시즌 초반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 다른 현지 매체 'ESPN'은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NL 타격왕을 차지하고 MVP 투표에서 5위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후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3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이 나선다.

이전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후가 상대할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는 우완 닉 피베타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선발진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피베타는 NL 투수 부문 전체 순위에서도 다승 공동 2위(4승), 평균자책점 2위(1.20), 피안타율 리그 최저 1위(0.155)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왼손타자 상대로 16⅓이닝 동안 16탈삼진, 피안타율 0.078로 매우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정후에겐 고전이 예상된다. 이정후는 올 시즌 우투수 상대 타율 0.310, OPS 0.897로 좌투수를 상대할 때(타율 0.351, OPS 0.990)보다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