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이 벌써부터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2024-25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5-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승점 82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2위 아스널(67점)과의 격차를 남은 4경기와 관계없이 벌리며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리그 최다 우승 기록에 동률을 이루는 대기록이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팬들은 우승의 기쁨에 흠뻑 젖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곧바로 다음 시즌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우승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이미 다음 시즌 구상에 착수했다”며 “아르네 슬롯 감독과 리처드 휴즈 단장은 대대적인 여름 이적시장 전략을 구상 중이며, 최대 2억 파운드(약 3,840억 원)의 이적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5)을 ‘꿈의 영입’으로 보고 있으며, 그를 이번 이적 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스웨덴 국적의 이삭은 190cm의 큰 키와 빠른 발,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2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다르윈 누녜스와 디오구 조타 등 9번 역할을 맡는 선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린 리버풀로서는 충분히 노릴 만한 자원이다. 특히 누녜스의 경우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리버풀은 이삭을 통해 다음 시즌 우승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이삭은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리버풀의 간판 스타 모하메드 살라(33)와의 호흡도 기대할 수 있어 리버풀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지로 보인다.
하지만 현실적인 영입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팀토크는 '텔레그레프'의 크리스 바스컴 기자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이 현실적으로 이삭을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수는 뉴캐슬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뉴캐슬 또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핵심 자산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리버풀은 이삭의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하며 동시에 실패할 경우를 위해 '플랜 B'도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리버풀은 이삭 영입이 좌절될 경우를 대비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스트라이커 위고 에키티케(22)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2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삭보다 나이가 어린 만큼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그러나 에키티케 영입은 어디까지나 차선책이 될 예정이다.
바스컴 기자에 따르면 에키티케의 예상 이적료는 약 8,000만 파운드(약 1,538억 원)로, “떠오르는 재능임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는 투자”라고 평가했다.
결국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이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365 SCORES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2024-25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5-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승점 82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2위 아스널(67점)과의 격차를 남은 4경기와 관계없이 벌리며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리그 최다 우승 기록에 동률을 이루는 대기록이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팬들은 우승의 기쁨에 흠뻑 젖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곧바로 다음 시즌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우승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이미 다음 시즌 구상에 착수했다”며 “아르네 슬롯 감독과 리처드 휴즈 단장은 대대적인 여름 이적시장 전략을 구상 중이며, 최대 2억 파운드(약 3,840억 원)의 이적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5)을 ‘꿈의 영입’으로 보고 있으며, 그를 이번 이적 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스웨덴 국적의 이삭은 190cm의 큰 키와 빠른 발,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2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다르윈 누녜스와 디오구 조타 등 9번 역할을 맡는 선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린 리버풀로서는 충분히 노릴 만한 자원이다. 특히 누녜스의 경우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리버풀은 이삭을 통해 다음 시즌 우승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이삭은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리버풀의 간판 스타 모하메드 살라(33)와의 호흡도 기대할 수 있어 리버풀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지로 보인다.
하지만 현실적인 영입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팀토크는 '텔레그레프'의 크리스 바스컴 기자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이 현실적으로 이삭을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수는 뉴캐슬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뉴캐슬 또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핵심 자산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리버풀은 이삭의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하며 동시에 실패할 경우를 위해 '플랜 B'도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리버풀은 이삭 영입이 좌절될 경우를 대비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스트라이커 위고 에키티케(22)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2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삭보다 나이가 어린 만큼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그러나 에키티케 영입은 어디까지나 차선책이 될 예정이다.
바스컴 기자에 따르면 에키티케의 예상 이적료는 약 8,000만 파운드(약 1,538억 원)로, “떠오르는 재능임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는 투자”라고 평가했다.
결국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이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365 SCORES SNS, 게티이미지코리아